뮌헨 vs 슈투트가르트 3:0 하이라이트, 김민재 데뷔 골 장면, MOM
김민재, 뮌헨 데뷔골+데뷔도움+ MOM으로 팀 승리 이끌다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은 후 첫 골과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김민재는 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데뷔골을 터트렸고, 전반 10분에는 케인의 두 번째 골을 도왔다. 또한, 김민재는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풀타임 동안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23~24 분데스리가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다. 이날 김민재는 다욧 우파메카노와 함께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김민재는 경기 초반부터 안정적인 수비를 펼치며 팀의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전반 2분 만에 뮌헨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르로이 사네가 길게 넘어온 패스를 잡아 케인에게 패스했고, 케인이 빈 골문에 슈팅을 성공시켰다. 후반 10분에는 김민재의 패스가 케인의 두 번째 골로 이어졌다. 김민재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프리킥을 케인이 헤더로 연결했고, 케인의 머리에 맞은 볼이 다시 김민재의 헤더에 맞고 골망을 갈랐다. 김민재는 전반 25분과 전반 추가시간에도 득점과 도움 기회를 잡았지만, 모두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그러나 김민재는 후반 18분에 기어이 데뷔골을 터트렸다. 파블로비치의 코너킥 상황에서 김민재가 문전으로 뛰어들며 헤더로 마무리해 팀의 쐐기골을 기록했다. 김민재의 활약에 힘입어 뮌헨은 무실점으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김민재는 경기 후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 기준, 최고 평점인 8.8을 받았다
김민재의 데뷔골과 도움, 뮌헨 승리에 큰 기여
김민재의 데뷔골은 뮌헨의 리그 10번째 골이자 김민재의 유럽 무대 첫 골이다. 김민재는 또한, 전반 10분에 케인의 두 번째 골을 도우며 데뷔 도움도 기록했다. 김민재의 활약은 뮌헨의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김민재는 수비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팀의 무실점 승리에 이바지했고, 공격에서도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며 팀의 득점에 직접적으로 기여했다. 김민재의 활약은 한국 축구의 위상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했다. 김민재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한 선수이며, 이번 데뷔골과 도움으로 한국 선수의 유럽 무대 활약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향후 김민재의 활약에 기대
김민재는 이번 경기를 통해 분데스리가에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김민재는 안정적인 수비력과 날카로운 공격 감각을 모두 갖춘 선수로, 향후 뮌헨의 주전 수비수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4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김민재가 앞으로도 꾸준한 활약을 이어간다면, 한국 축구의 새로운 스타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